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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름은 콩국수의 계절이지 않습니까?
먹을텐데의 성시경님도 몇주전에 콩국수 특집을 찍읏구요~^^
그래서 저도 먼 곳까지 가지는 못하고 한번 밀키트로 시켜봤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진미 콩국수
(사실 콩국수도 유명하지만 소바가 엄청 유명하다고 해요.)
밀키트에는 메밀면, 콩물, 콩가루, 설탕, 굵은소금이
들어있습니다.
진하고 크리미한 콩물입니다.
이거 이따 원샷해야 하는거 아시죠?! ㅋㅋㅋ
저는 굵은 소금보단 맛소금을 좋아하기에
맛소금, 콩가루, 설탕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요리의 기본은 팔팔끓는 물이죠!
면은 두번에 걸쳐 찬물 투하로
더욱 쫄깃하게 익혀볼겁니다.
방법은 쉬워요.
그냥 물 끓어서 기포 올라오면
가장자리를 휘 둘러가며 찬물을 한컵 부어주면
되는 겁니다. 대신에 반복을 해야하죠!
면발 한줄기를 건져 찬물에 식혀 먹어봅니다.
잘익었고 맛있게 먹을만 하면 조리는 끝이납니다.
바로 체에 거르고
찬물로 샤워를 시켜줍니다.
탱글탱글한 면발이네요~^^
큰 냉면그릇에 면을 먹을만큼 한움큼 담고~
크리미한 왕태 콩물을 넣어주면~
이렇게만 먹어도 고소하긴한데
간이 약해요~
그래서 볶은 콩가루, 갈색 설탕, 맛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콩국수는 먹고나면 든든하고 시원해지는게
여름철에 별미인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냉콩국수로
지혜롭게 이겨내봐요!
이상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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