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입니다.
오늘은 살면서 한번은 꼭 먹어봐야할 우대갈비를 소개해 보려해요. 일단 고기는 고깃집마다 맛이 다르고 집에서 먹는거 아니면 서비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서두에 말씀드리고 후기를 적고자 합니다.
1. 먹게된 계기
생일을 맞이하여 먹고 싶은 거 먹기로 함.
1) 여러번 가봤고 인증된 시청 앞 돼지만
2) 처음가보지만 우대갈비 파는 고기명작
3) 처음가보는 생갈비가 맛있다고 소문난 송도갈비
셋중에 고심했고,
도전을 좋아하는 나는 우대갈비를 먹어보기로 한다.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는 건 인지상정
거기다 며칠전 갔던 아웃백에서 티본스테이크나 토마호크스테이크 먹으려 했는데 700g만 남아있어 도전해 보지 못한 아쉬움에
2. 시킨메뉴와 식당
우대갈비 3인분 : 93,000원
식당 : 고기명작 도담점
사람은 꽉차서 내가 앉은 자리 하나 남아있었고
회식으로 룸에 단체손님도 많아서
들어가면서 부터 기대감이 폭발!
3.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맛있었던 조합 : 파김치랑 소고기랑 먹기, 소금만 찍어 먹기, 표고버섯이랑 겨자섞은 소스랑 소고기 먹기, 명란젓이랑 소고기 먹기
기대했던 건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였는데
이건 그렇게 살살 녹지도 그렇다고 질기지도 않은
그냥 그런 고기!
거기에 고기 구워주시는 알바님은 고기 올려주다가
한덩이 식탁에 떨어트리고
고기가 엄청나게 맛있으면 살치살도 더 시키고
계란찜에 볶음밥, 냉면까지 가볼라고 했는데...
실망감이 커서 우대갈비만 먹고 나옴
기대가 커서 실망감이 컸지만
맛없는 고기집은 아니고 인기 많은 가게였음
다만 내 담당 알바님이 고기를...
고기를 떨궜을 뿐...
그리고 내가 주워먹었는데 보고도 아무말씀 안하심!
(알바님이 고기 떨궈서 미안하다고 한마디 말씀해줬으면 더 먹었을텐데 사소한 것에서 기분이 상함...)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나는 기분이 상해 다음엔
안갈 맛집임!
이상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이었습니다.
'내가 직접 가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올렛 커피앤 브런치(세종) (2) | 2024.03.31 |
---|---|
깊은 국물과 건강한 맛인데 뚝배기 원샷하게 만드는 우보설렁탕 (2) | 2024.03.24 |
세종굴이야기 (6) | 2023.12.03 |
왕 유부초밥 맛집 : 키츠네유부 (0) | 2023.11.19 |
봉서골 : 흑염소탕 맛집 (8) | 2023.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