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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가본 맛집

이응갈비, 누군가 구워준 갈비를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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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개요

 

안녕하세요,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입니다.

 

이번엔 이응다리 인근에 있는 갈비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2023년 5월에 새로 생긴 맛집이랍니다.)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옆에 있는 이응갈비인데요. 이름을 정말 잘 지은것 같아요.

 

직관적인게 성공한다고 머릿속에 이응의 모양이 떠오르면 이응다리, 이응갈비 이렇게 연계해서 생각이 될 것 같아요.

 

일단 식당은 손님이 많아야 맛집인데요. 제가 점심에 갔을 때 거의 만석이었어요.

 

그리고 밑반찬이 맛있으면 그 가게는 맛있는 가게라는 풍문이 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밑반찬이 정갈하고 맛이 좋습니다.

 

특히 저는 쌈에 들어있는 쌉사름한 새싹인삼줄기 같은 것과 부드러운 케일과 상추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쌈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니 더 드시고 싶으신 분은 샐러드 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기본반찬으로 안주는 콘샐러드가 있으니 꼭 가서 두번 퍼오세요.

 

콘샐러드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맛있는것들만 모아 놓은 것이니깐요.

 

저는 점심특선을 먹었는데 구성이 참 좋더라구요, 가성비도 좋구요.

 

점심특선은 1인분 기준 15,000원에 석갈비 + 공깃밥 + 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주소는 세종 시청대로 167 3층 304~307호입니다.

 

세종시에 관광을 오시면 들리곤 하시는 곳이 국립세종수목원이랑 이응다리인데요.

 

이응다리는 다른데는 없는 특이한 모양의 다리라 관광오시는 분들도 한번씩 들리곤 한답니다.

 

그 옆에 있는 식당이라니 위치가 참 좋죠. 그리고 3층에 위치해있고 통유리창으로 밥먹으면서 보는 풍광이 좋습니다.

 

이응다리 관련 이야기

 

이응다리 이야기를 앞서 많이 했으니 이응다리에 대해 조금 알아보기로 해요.

 

이응다리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기 위해 1.446km의 원형 주교의 길이를 자랑하는 다리입니다.

 

또한 주교량의 지름이 460m인데 조선의 4번째 왕인 세종대왕의 4,

 

세종시의 6개 생활권을 나타내는 6, 세종시가 원형도시이기에 0의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구성된 다리인데요. 1층은 자전거 전용도로, 2층은 보행 전용도로로 구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에선 자전거 좀 열심히 타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바퀴가 1.4km 정도 되니깐 다리 운동하는데 정말좋겠지요.

 

2층에선 산책 많이 하시는데 산책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뻥 뚤려 있는 공간덕분에 사방이 트여있고 

 

주변에 조형경관도 좋고 멀리 보이는 도시숲까지도 환상입니다.

 

그리고 절반쯤 가시면 북쪽에 전망대도 있어서 더 높은 곳에서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여유를 즐기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아름다운 야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버스킹도 저녁에 개최되고 있어서 산책하러 갔다가

 

멋진 재즈, 국악 등의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2022년 4월 부터 현재(2023년 7월)까지 122만명이 찾은 세종시의 대표명소라 할만합니다. 

 

동행 추천

음식은 누구랑 먹느냐도 참 중요한데요.

 

맛있는 음식도 불편한 사람과 먹으면 이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먹게됩니다.

 

예를 들어, 서로 다퉈서 사이가 나쁘다거나 불편한 직장상사와 같이 밥을 먹는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 할지라도 그 맛을 음미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그 시간을 견디기도 참 힘들죠,

 

어색하기도 하구요.

 

자 그렇다면 요번엔 반대로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안하며 대화가 끊이지 않는 친구와 먹는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봐도 이전보다 보다 맛있고 행복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지요. 여유있는 기분은 덤이구요.

 

그래서 저는 먹는데 진심이라 동행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동행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응다리의 풍경을 바라보며 갈비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고기가 다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굽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고

 

밑반찬이 하나하나 손색이 없어 하나하나 먹으며 음미하면서 주변 경치를 보면서 마음을 들뜨게 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에게 대접하는 듯한 느낌으로 세종시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담소는 곁들임 이겠죠.

 

이상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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