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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가본 맛집

세종시 브런치카페 추천 :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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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네요.
 
가뭄인 지역엔 단비가 될 것 같네요.
 
어린이날(5.5.)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식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상관하지 말고 정말 맛있는 곳에 가보자!'

 
이게 어린이날 식사의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가 주변 지인에게 추천을 받기도 했었고 웨이팅이 있음에도
 
기다려서라도 먹는다는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그이름은 바로~~~
 
바로~~~
 
온기입니다.
 
 

18명의 대기를 기다리고 앉게 된 1번 테이블

11시 오픈인데 11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좌석은 만실에 웨이팅 표를 끊으로 키오스크에 가니 저는 19번이었습니다.
 
인기가 정말 많은 식당이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가면서 다른사람들 시킨 요리를 봤는데 다 먹음직 스럽더라구요.

 

치즈 쉬림프 오믈렛

아내의 픽은 치즈 쉬림프 오믈렛입니다.
 
브런치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게 오믈렛부터 빵, 샐러드, 버터, 새우, 고추피클까지 다양하고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오더라구요.

치즈 쉬림프 오믈렛 빵에 버터를 발라줍니다.

 
직원분이 빵에 버터를 발라 샌드위치처럼 먹으라고 알려줘서 버터를 바르고 있는 중입니다.
 
아는 만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클래식 브런치

아이가 선택한 클래식 브런치입니다.
 
프렌치토스트(속에 바나나 들어 있음)도 있고, 베이컨, 소세지, 아스파라거스, 반숙란, 해쉬브라운, 샐러드, 케찹까지!
 
보기에도 맛있어보이고 외국에 나가서 먹는 브런치의 느낌이 물씬 풍겨졌습니다.

 

클래식브런치엔 소세지와 프렌치토스트가 맛있더라구요.

특히 클래식브런치 두겹의 식빵 사이엔 바나나가 들어있었는데 달콤함이 배가되어 좋았습니다.
 
베이컨, 소세지, 계란후라이, 해쉬브라운까지 같이 먹으면 더욱 좋구요.
 

치즈 쉬림프 오믈렛의 오믈렛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집에서 치즈 오믈렛 만들고 새우  삶아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 아내님의 요청이 들어오면 만들어보고 레시피 공유해볼게요.
 

최고 맛있었던 단호박 치킨 크림스튜

이것은 제가 검색을 통해 제일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시킨 단호박 치킨 크림스튜입니다.
 
역시나 제일 맛있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모두 물어봤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어떻게 만들어 볼까 고민해봤는데요.
 

수비드 닭가슴살을 조각내서 넣고 크림스프를 끓이고 조각감자, 조각버섯, 조각양파, 조각 단호박을 넣고 끓인 뒤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조금 올려서 갓 나온 부드러운 바게트 빵을 같이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찼습니다.

 

 

왼쪽부터 1. 단호박 치킨 크림스튜, 2. 치즈 쉬림프 오믈렛, 3. 클래식 브런치

어쩌다보니 제일 맛있었던 순으로 놓게 되었네요.
 
단호박 치킨 크림스튜는 진짜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식감도 좋고 빵에 찍어 먹어도 좋구요.

 

클래식 브런치에 들어있는 소세지와 베이컨의 자태!

그렇다고 클래식 브런치가 맛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아아 이렇게 맛있는 식당을 이제야 알다니.. 정말 먹는데는 정답이 없고 갈길이 머네요.


 
맛있는 음식 먹으면 기분이 좋고 기분이 좋으면 일의 능률이 오르고 일의 능률이 오르면 성과가 좋고 
 
성과가 좋으면 돈을 많이 벌고 돈을 많이 벌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이렇게 선순환이 되는것 아닐까요?! ㅋㅋㅋ


 

치즈 쉬림프 오믈렛에 들어있는 상큼한 샐러드의 껍질 깐 오렌지의 영롱한 모습

치즈 오믈렛은 아내가 정말 맛있다고 오믈렛 만들 수 있냐고 물어봤던 메뉴입니다. 
 
양파 잘게 썰어서 모짜렐라치즈 듬뿍 넣어서 안에 넣고 겉은 오믈렛으로 감싸면 되지 않을까?!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1순위로 등극한 단호박 치킨 크림스튜

사실 이건 크림스튜면 그냥 스프에 건덕이 좀 큰거 들어있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던 메뉴였는데... 와 이게 조합이 괜찮으니깐 
 
극상의 맛을 표현해 내더라구요.
 

이미 뚝뚝 떨어질 만큼 스튜가 묻어있는 빵

빵하나는 제가 먹었는데 빵에 스튜가 촉촉하게 배어있어서 부드러움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촉촉한데 그 특유의 맛있는 맛 덕분에 빵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질긴 빵인데 이것보단 같은 바게트빵을 하더라도 갓구운 부드러운 바게트로 먹으면 더욱 좋겠다 생각을 했죠.
 

해시브라운 위에 치즈 오믈렛을 올려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해시브라운에 치즈 오믈렛을 올려먹으니 이것도 조합이 괜찮더라구요.
 
별로 맛없는거 위에 맛있는거 같은 느낌인데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어마어마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해시브라운은 별로더라구요.)
 

예쁘게 튀겨진 계란 후라이 반숙

이쁘고 노란 노른자가 탱글탱글한 반숙 계란후라이입니다.
 
신선한 달걀은 노른자가 튼튼하다는데 이것도 그렇더라구요.
 
역시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조합의 음식을 만들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다시 먹고 싶은 단호박 치킨 크림스튜

그릇에 양껏 덜어 먹었던 단호박 치킨 크림스튜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지금 입안에 그 맛이 생각나면서 침이 고이네요.
 
또 먹고 싶어요.
 

소세지, 계란,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해쉬브라운 다 섞어서 한입만 찬스!

마지막엔 역시 한입만 찬스처럼 이것저것 먹고 싶은것들을 모아모아 먹는거죠~
 
소세지, 계란,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해쉬브라운까지 같이먹으니 입안에서 맛의 향연이 펼쳐지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이상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이었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아래정보는 영수증을 참고하였습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북로 47, 119호, 120호, 137호
 
주차는 운전자 기준, 온기가 있는 건물을 우측에 두고서 건물을 우회전하여 가다보면 상가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업체(온기) 연락처 : 010-123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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