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혼자먹게 되었는데요~
이발을 하고 튀김덮밥이나 먹을까 하고 지나가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하고, 옆에 돼지만이라는 고깃집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저는 소보다 돼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문구가 보였습니다. 진정식심 뜻은 진심으로 바르게 먹는 마음정도 일텐데 제눈엔 먹는데 진심이다라고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고 들어갔습니다.
최근에 오픈하셨나봐요, 창밖으로 개업축하 화환이 보이네요.
하이볼, 요즘 핫하잖아요~ 달콤하고 기분도 좋아지구요.
저는 저기 멀리 보이는 하늘색 바카디가 맛있을것 같더라구요. 봄베이 사파이어라는 술이더라구요.
저는 점심식사니깐 김치찌개를 시켰어요.
뜨거운 국물에 묵은지랑 고기랑 싸서 흰쌀밥이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밑반찬으로 묵은지김치, 명이나물과 고추절임채, 파김치가 나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뿐이네요.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영롱한 김이 하늘하늘 올라옵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니 제 뱃속에서도 빨리 먹어달라고 난리네요.
이렇게 맛있는 한끼가 차려졌습니다.
밥하나에 오찬이니 진수성찬이네요~^^
김치찌개 집에서 해먹어도 좋지만 고깃집에서 고기 먹다가 입가심으로 먹어도 참 좋죠~^^
한그릇 푹 떠서 흰쌀밥과 같이 먹습니다.
보통 고깃집 싼데가면 밥이 질이 나빠서 별로인데
여기는 고시히카리에서 아키바레 정도 아니면 삼광정도 되는 고급품질의 쌀을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 공기 추가해서 두 공기 먹은것은 사실입니다.
날씨도 좋고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 기분이 좋네요.
다음엔 고기구이도 먹어보고 싶네요.
이상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이었습니다.
주소 : 세종시 한누리대로 2165 1층 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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