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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쓸모있는 소소한 지식

하얀민들레와 노란민들레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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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입니다.


길을 걷다가 하얀 민들레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요.

보통 길가에서 보던 노란 민들레와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왜 다르지 하고 검색을 조금 해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민들레는 다년생초로써, 봄에서 가을까지 꽃이 피었다가 솜털같은 깃털이 달린 씨앗이 공모양으로 생기고 그것이 바람을 타고 훨훨 날아가 번식을 한다고 해요.
두번째로 토종민들레는 하얀색이 주를 이루고 노란색도 약간 있습니다. 그리고 충매화로 곤충이 매개체가 되어 수정되는 꽃입니다. 반면에 외래종은 노란색이 많고 자가수정이 되어 확산이 쉽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노란민들레는 어떻게 토종과 외래종을 구별할 수 있느냐?! 그것은 바로 꽃받침의 모양을 보고 구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껍질을 깐 바나나처럼 꽃받침이 뒤로 까져 있으면 외래종, 꽃잎을 감싸안고 있으면 토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충매화보다 자가수정이 더 확산 및 점유율 확보에 유리해 보통 흰 민들레는 토종, 노란 민들레는 외래종이라고 보는게 무난하다고 합니다.

길가에 피어 있는 하얀 토종 민들레
자주 보는 노란 외래종 민들레

쓸데있는 사소한 지식을 공유하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참고로 민들레는 비타민, 루테인, 카로틴 등 몸에 좋은 항산화성분과 건강유익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즙으로 먹기도 하고 차로 마시기도 하며 다진마늘, 다진파,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액젓, 매실청 등으로 양념을 해서 줄기만 깨끗히 다듬고 씻어 양념을 고루 무쳐 무침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해요.

이상!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이었습니다.


좋은 정보도 알고 맛있는 음식도 해먹어 보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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