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닉 아쿠아 카페 : 구경할게 엄청 많은 이색카페
안녕하세요,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입니다.
오늘은 이색카페인 보타닉 아쿠아 카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이름의 의미부터 알고 시작해 보죠.
보타닉 : 식물학자(botanik), 아쿠아 : 물(aqua)
식물도 있고 물생활하는 아이들도 있는 카페라는 거죠!
그렇다면 주소는 말이죠!
주소 : 세종시 시청대로 127, 205호 보타닉아쿠아카페(강남프라자 건물)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입구부터 물고기 물고기한 시트지로 한가득입니다.
가장 깊숙한 곳에 단체석과 어항이 있습니다.
구피 오랜만에 보니깐 반갑고 좋더라구요.
수초가 싱그럽고 바닥재가
퇴적암느낌으로 예쁘더라구요.
시클리드도 한 때 엄청 키웠는데 한마리만 있어도
존재감 뿜뿜이네요!
맛있는 복숭아 스무디가 나왔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합니다.
다음에 아이랑 오면 이거 시켜주려구요.
집에 베타 키워서 그런가 베타가 더욱 반갑네요.
집에도 이렇게 꾸며놓고 지내고 싶더라구요.
사장님은 인테리어의 천재!!!
수초가 있으면서 물까지 잡혀서 쨍하니깐
정말 물멍하는 맛이 나네요.
드라이 아이스 컵에 넣고 뜨거운물 부으면
이렇게 연기 자욱하게 생기고
컵둘레에 퐁퐁묻힌 행주로 거품막 만들면
신기한 드라이아이스 버블쇼를 볼 수 있지요.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
창밖으로 녹음을 즐기며 따뜻한 라떼한잔 마시면...
크으으!!
식물도 많아서 그런가
왠지 공기도 더 좋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볼이 핑크인 라미네즈입니다.
참 귀엽죠!
어항 꾸미기도 참 예술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울창한 정글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더라구요.
물생활과 식물의 조화는 AWESOME!
집에서 레드팬시타이거 새우 키우는데
흡사한 씨알이 보니깐 반갑더라구요.
안녕!
알비노는 색소가 없는 하얀색으로,
눈, 피부, 모발 등에 갈색, 검정, 빨강 등의 색소가
없는 것을 알비노증이라고 한다고 해요.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알비노 코리도라스가 있습니다.
칼라테트라는 이쁘긴한데
어떻게 만드는지 알면 정말 슬프고 눈물이 나죠 ㅠ
색소를 강제로 유어일때 주입해서...
미키마우스 플래틴데요, 얘도 귀여워서
예전에 한창 어항 3개 돌릴때 키웠었죠!
네온테트라는 떼를 지어 생활하는 작은 물고기죠!
덩치 큰 물고기에게 대항하게 위해
군영을 이루는 물고기죠!
돌연변이 닌자거북이를 아시는지~
저는 아는데, 참 재밌게 봤었죠! ㅎㅎㅎㅎㅎ
거북이도 참 귀엽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포켓몬에 꼬북이도 생각나구요.
하늘색 피부의 꼬북이!!!
아! 바삭한 여러겹의 꼬북칩이 생각나네요.
다양한 물생활, 식물생활 용품도 팝니다.
가까운데 이런 카페 겸 스토어가 생겨서 정말 좋네요.
카운터 아래에 있는 시클리드 항입니다.
크기도 크니 세자항정도 되보이고
하얀 바닥과 파란색 뒷부분 시트지도 조화가 좋네요.
저는 네온테트라 군영이 가장 멋지고 인상적이었어요.
수초항에 네온테트라 멋져요!
월요일은 쉰다고 하니 다른날에 방문해서
이쁜 물고기와 식물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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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상을 감상하세요!
이상 먹는데 진심인 요리남 이좐이었습니다.